켈로이드 체질로 세 번째 제왕절개를 앞두고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피부과 협진으로 결정한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상황 산모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네 아이 아빠입니다 😊
지난 글에서 예고했던 병원 상담 결과 가져왔어요.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결과는 생각과 달랐어요.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잘 됐다 싶어요.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해서 있는 그대로 써볼게요.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했어요
사실 이번에도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거든요.
둘째 때 효과가 너무 좋았으니까요.
근데 교수님이 딱 잘라 말씀하셨어요.
"방사선 치료는 평생 한 번만 가능해요. 이미 받으셨으니 이번엔 안 됩니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고요.
아내 표정도 살짝 굳었어요.
'그럼 이번엔 어떻게 하지.'
근데 교수님이 먼저 플랜을 잡아주셨어요
실망하고 있는데 교수님이 바로 다음 말을 이어가셨어요.
"대신 이렇게 하시죠."
방사선 대신 출산 전부터 피부과와 협진을 진행하고, 출산 직후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플랜이었어요.
심지어 협진 날짜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주셨어요.
솔직히 그 순간 좀 놀랐어요.
교수님이 먼저 챙겨주실 거라곤 생각 못 했거든요.
'아, 이분한테 맡기면 되겠다.'
그제서야 마음이 좀 놓였어요.

치료 플랜 정리해드릴게요
핵심은 켈로이드가 생기기 전에 막는 것이에요.
생기고 나서 치료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켈로이드 체질 산모분들께
방사선 치료가 안 된다고 하면 솔직히 막막하죠.
저도 그 순간엔 많이 당황했거든요.
근데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방사선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이번에 배웠어요.
아내 심정은요?
솔직히 처음엔 실망했죠.
근데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교수님이 먼저 플랜 잡아주시고 협진 날짜까지 챙겨주셨으니까요.
"어떻게든 되겠지. 교수님 믿어보자."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 준비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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